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(이하 제주TP), 제주신용보증재단이 ‘제주 상장기업 육성 지원사업’의 하나로 도내 상장기업을 키우기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.
이들 기관은 도내 역량 있는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금융 지원을 통해 상장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.
제주신용보증재단은 제주도와 제주TP로부터 추천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특별출연금 2억원을 투입해 ‘특별출연 협약보증’을 운영할 계획이다. 이를 통해 기업별로 최대 3년 간 보증 비율과 보증료율을 우대할 방침이다.
김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“이번 협약보증으로 상장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희망하는 자금 조달에 도움을 얻기를 바란다”고 말했다.
고경호 기자 kkh@jejuilbo.ne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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